한샘, ‘동행세일’에 중소 대리점 계약 14% 증가…오는 12일까지 진행
한샘, ‘동행세일’에 중소 대리점 계약 14% 증가…오는 12일까지 진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7.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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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매장 계약은 7% 상승…신혼 및 이사 시즌 비켜간 여름철 계약 증가로 고무적 평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샘은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세일) 참여 이후 전국 가구 대리점 계약 금액이 행사 전보다 1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와 각 지자체가 주최하는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다.

㈜한샘은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세일)에 참여한 이후 전국 가구 대리점 계약 금액이 행사 전보다 1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한샘)
㈜한샘은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세일)에 참여한 이후 전국 가구 대리점 계약 금액이 행사 전보다 1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한샘)

한샘에 따르면 동행세일 실시 이후 한샘인테리어 등 가구 대리점의 최근 2주 주말(6월 27~28일, 7월 4~5일) 계약 금액은 직전 2주 주말 대비 약 14%가 증가했다. 직영매장 계약금액은 같은 기간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샘은 신혼 및 이사시즌이 비켜간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소파, 침대 등 가구 계약이 증가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 안 가구, 가전 등을 구매하는 '인도어 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홈 인테리어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내수 경제 활성화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취지에 공감하고 가구 한정수량 특가세일 등을 준비했는데 실제 대리점 계약 상승으로 이어져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전국 한샘 매장에서 진행되는 동행세일 마지막 주 행사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12일까지 동행세일 마지막 주 특가 행사…소파 최대 60만원 할인

한샘은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에서 12일까지 동행세일 마지막 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세라믹 식탁인 ‘바흐 701 인칸토’ 세트는 최대 30만원 할인한다.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이 80만원 이상의 소파 또는 옷장을 구매하면 최대 47만 9000원 상당의 거실장 또는 서랍장을 증정한다.

‘바흐 703 시어터’ 소파는 최대 60만원 할인하고 스테디셀러인 ‘유로 601 키안티’ 소파도 최대 50만원 할인한다. ‘바흐 702 인피니’ 소파는 최대 30만원 할인 판매한다.

매트리스와 침대를 함께 구매하면 침대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제품은 ▲유로501 ▲유로502 ▲유로503 ▲유로504 ▲유로604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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