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 양성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 양성교육 실시
  • 김순근
  • 승인 2020.07.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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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7월 9일 연합회 3층 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 신규코치(29명)와 관리자(8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코치는 노인자원봉사클럽의 리더로 클럽당 20명의 회원들이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원봉사는 우리가 젊어서 취득한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준다는 의미가 있다. 노인이 당당한 어른으로 인정받는 데는 자원봉사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노인문화를 선도하고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남자원봉사센터장 이성태 강사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노년의 아름다운 삶’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고, 중앙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우보환 본부장이 대한노인회 소개와 코치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연합회 김정운 센터장은 봉사클럽 행정실무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 끝난 뒤 자원봉사클럽 인준식과 코치 위촉식이 진행됐다.

한편 연합회는 2020년 신규로 10개 클럽을 인준해 총 84개 클럽(1700여명), 9개의 행복나눔전문봉사단(18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등을 방문해 국악 및 하모니카, 색소폰 등을 연주하는 공연활동, 청소년안전을 위한 등하교길 안전방범활동, 등산로 환경감시활동, 마을의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하는 마을가꾸기 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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