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 제27회 한라환경대상 수상 자축 간담회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 제27회 한라환경대상 수상 자축 간담회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7.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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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창익)는  7월 9일 휘닉스 아일랜드 호텔에서 제27회 한라환경대상 수상 자축 간담회를  성산읍분회(회장 강중훈) 주최로 개최했다.

한라환경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환경보전 시상제도로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푸른 제주 가꾸기를 위해 노력하는 개인‧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회는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150개 경로당이 종이컵 안 쓰기 운동을 벌이며 청정제주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27회 한라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승오 성산읍장과 고용호 도의원을 비롯해 지회 부회장단과 읍면동 분회장, 성산읍 관할 경로당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오 성산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회에서 다같이 협동해서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한 것이 큰 영광이며, 함께 노력하고 이끌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경로당을 어떻게 운영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강창익 지회장은 “무더위 때문에 지칠 어르신들이 걱정”이라며 “종일 운영하는 게 안 된다면 다른 방법들을 고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로당 폐쇄로 집에만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활동하셔서 건강 잃지 않도록 주변에서 많은 독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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