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는 지회 소속 프로그램 강사 15명이 ‘우리함께 투게더’ 봉사단을 결성해 7월 6일 경로당 전면 개방에 앞서 경로당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13일부터 본격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해 경로당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7월 3일 남부면 탑포경로당을 비롯해 장평, 하청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체온계 사용법도 안내했다.
또 9일 개강한 부설 노인대학들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건강법을 설명했다.
이어 13일부터 경로당 프로그램 활동도 본격 시작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만난 강사들을 딸처럼 반가워하며 반겼고 그동안 못했던 프로그램 배우기에 흠뻑 빠져들면서 경로당마다 웃음꽃이 만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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