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7월 16일 군산월명신협(이사장 박윤곤)에서 기증받은 교육용 55인치 텔레비전을 수송동 제일아파트 경로당(회장 채홍석)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일아파트 경로당은 올해 초부터 아파트 단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두뇌 계발교육 및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해 경로당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보고 익힐 수 있는 교육용 텔레비전이 필요하던 차에 이웃에 있는 월명신협에서 흔쾌히 설치해 준 것이다.
박윤곤 월명신협 이사장은 “문화생활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이 텔레비전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경로당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력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인성교육 및 어르신 치매 예방, 정신 건강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흥석 경로당 회장은 “월명신협의 후원으로 경로당을 방문하는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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