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마산대 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와 ‘어르신 건강증진’ 협약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마산대 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와 ‘어르신 건강증진’ 협약
  • 김순근
  • 승인 2020.07.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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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백운갑)는 7월 16일 연합회 강당에서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센터장 이한춘)와 경로당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의 가장 취약계층인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경로당 어르신과의 소통으로 1·3세대 공감 및 노인공경을 통한 인성교육과 사회성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마산대 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경남 나이야 가라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통해 도시에 비해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도내 농어촌 경로당 어르신에게 집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도내 스포츠학과 출신 재학생과 졸업생 등 36명이 3팀으로 나누어 농어촌 경로당을 찾아가 노인건강 관련 기초지식 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특히 재활 마사지와 572운동(5일씩 7일간 이렇게 운동하세요) 등 건강 프로그램을 1:1전담으로 실시함으로써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산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경로당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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