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관내 경로당 운영 재개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관내 경로당 운영 재개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7.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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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하순부터 잠정 휴관 중이던 관내 경로당을 7월 20일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세종시 노인장애인과가 운영재개 여부를 논의한 끝에 결정됐다. 이에 따라 각 경로당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손 소독제와 방문일지, 비상연락망을 비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정확한 체온 체크를 위한 체온계를 갖추기 위해 세종시의 협조를 받아 각 경로당에 기지급된 운영비로 공동구매했다.

7월 20일부터 운영재개된 경로당은 오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방문일지 작성 등을 시행해야 하고, 식사와 경로당 프로그램 금지 등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영 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줄 경로당 운영 재개가 반갑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함께 식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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