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보청기, 저소득 노인에 보청기 기증 릴레이
굿모닝보청기, 저소득 노인에 보청기 기증 릴레이
  • 관리자
  • 승인 2020.08.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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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보청기는 올해 38개 대한노인회 지회를 통해 보청기를 지원했다.
굿모닝 보청기는 올해 38개 대한노인회 지회를 통해 보청기를 지원했다.

대한노인회 지회 통해 올해만 40여대 기증…4년간 꾸준히 전달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보청기 전문가 그룹 ㈜굿모닝보청기(대표 장태정)가 전국 36개 센터를 통해 대한노인회 38개 지회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약 40여대(1억원 상당)를 기증해, 난청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노력과 지역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어 화제다.

굿모닝보청기는 지난 4년간 매년 대한노인회 회원들 가운데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릴레이 보청기 기증활동을 계속해 왔다.

보청기는 한 번의 구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청기를 기증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각 센터의 전문가들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까지 해주고 있다.

보청기를 구매하거나 지원받은 뒤 잘 맞지 않다고 장롱에만 넣어두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청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관리의 문제라는 게 굿모닝보청기의 설명이다. 관리만 잘 하면 오랫동안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장태정 굿모닝보청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이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고,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층의 사회적 활동 감소로 우울감이 늘었다. 이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난청인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면서 “보청기 전문가 그룹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활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굿모닝보청기는 전국에 100여개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보청기 전문가그룹이다. 전국 어디서나 보청기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최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기증 및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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