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기 대구연합회장 경로당 현장 순회 방문
이장기 대구연합회장 경로당 현장 순회 방문
  • 김순근
  • 승인 2020.08.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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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불편사항 직접 듣고 코로나19 대응점검

7월 28일부터 3주 동안 13개소 경로당 방문

이장기 연합회장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이장기 연합회장 당 경로당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이장기 연합회장은 방문한 경로당에 선풍기 2대씩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이장기 연합회장은 방문한 경로당에 선풍기 2대씩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이장기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이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청취를 위해 직접 찾아나섰다.

이장기 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개월 동안 전면 폐쇄되었던 대구 관내 1519개의 경로당이 7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무더위쉼터 기능으로 재개방함에 따른 것으로, 이 연합회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경로당별 코로나19 대응조치 사항과 개방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장기 회장은 경로당 방문에 앞서 7월 28일 구군지회 부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및 경로당 재개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날 오후부터 대구 동구관내 검사제1경로당과 신천LH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8개 구군지회 별로 개방하는 일정에 따라 취약경로당 위주로 방문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이 기간 동안 총 13개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로당 재개방에 따른 각종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한 뒤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방문 경로당에는 무더위를 잘 이길 수 있게 선풍기 2대씩을 선물하고 6개월여에 걸쳐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엄청난 고통을 겪은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장기 회장은 “대구는 타 도시보다 코로나19 환자가 유난히 많았던 지역으로 기저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기를 슬기롭게 잘 이겨낸 도시”라고 강조하고 “‘우리 노인은 사회적 어버이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가 경로당 재개방에 따른 제반 준수사항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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