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 둔포시니어 노인자원봉사클럽(코치 이원우)은 8월 18일 수해 피해를 입은 둔포면 신왕리 과수원 농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명의 회원들은 이날 장마로 수해를 입은 과수원 농가를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과수목 세우기와 토사제거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 주인은 “수해 피해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암담했는데 봉사자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희망이 생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클럽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 땀범벅이 됐지만 고마워하는 농장주의 환한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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