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목재 신문 걸이 400여개 기증받아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목재 신문 걸이 400여개 기증받아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8.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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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8월 12일 지회 사무실에서 영주시 사회적협동조합인 꿈꾸는 목공학교로부터 목재 신문 걸이 400여개를 기증받았다.

꿈꾸는 목공학교는 영주 국유립관리소(소장 김명종)에서 나무를 지원받아 400여개의 신문철을 만들어 지회에 기증했다. 이 학교는 초‧중‧고 숲 체험 및 목공체험, 시니어 단체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지회에서는 그동안 신문을 스크랩하면서 보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앞으로 목재 신문 걸이를 활용해 더욱 깔끔하게 신문을 정리할 수 있게 됐다. 기증받은 400여개의 신문 걸이는 행복도우미들을 통해 영주시 357개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황기주 지회장은 “신문을 잘 정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면, 어르신들의 알 권리와 지식 함양, 정보 제공 등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회에서는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충분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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