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다한’ 하이트진로, 청년 창업 지원 ‘빵그레’로 월 매출 1500만원 달성
‘진심 다한’ 하이트진로, 청년 창업 지원 ‘빵그레’로 월 매출 1500만원 달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8.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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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그레 성공사례에 지자체의 사업 제의 쇄도…추가 사업 구상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원하고 있는 청년 베이커리 사업체 ‘빵그레’가 경영 안정화에 들어섰다. 오픈 100일 만에 한 달 1500만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여러 지자체의 사업 제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100일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100일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100일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원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다. 지난 5월에 오픈한 ‘빵그레’는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오픈 100일 기념하여 24일부터 4일간 SNS 해시태그 행사, 고객감사 나눔 이벤트, 지역사회 어르신 초대 행사, 쿠킹클래스 개최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하이트진로가 청년 창업 지원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빵그레’와 같은 사업을 정례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기업의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이번 경남 창원시 1호점 빵그레의 성공적인 청년 자립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지원 모델로 강화할 계획이다. ‘빵그레’ 개점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 2호점 제의가 쇄도했으며, 다양한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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