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헴리브라’, 웨비나 통해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JW중외제약 ‘헴리브라’, 웨비나 통해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9.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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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의 ‘헴리브라’ 제품사진.
JW중외제약의 ‘헴리브라’ 제품사진.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가 주최하는 ‘세계혈우연맹(WFH) 치료 가이드라인 웨비나’가 진행된다. 오는 15일 화요일 오전 1시 30분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전 세계 혈액학 관련 의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혈우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이다.   

이날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 온라인강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웨비나’를 통해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A형 혈우병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임상 적용(Translating new guidelines for hemophilia A into clinical practic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드릭 헤르만스 벨기에 생뤽 대학병원 혈우병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마리아 엘리사 만쿠소 후마니타스 임상 연구 센터 혈액학 수석 컨설턴트를 비롯한 주요 석학 3명이 연사로 나서 혈우병 치료 최신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드릭 헤르만스 교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일상적 예방요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진 가운데 헴리브라가 그 치료 범위를 크게 넓히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세계혈우연맹이 발표한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응고인자 정맥 주입으로 출혈을 예방하던 방식에서 일상적 투여를 통한 예방요법으로 혈우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헴리브라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약효와 투약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해줄 예방요법제로 주목받는 혁신신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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