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강원 속초시지회(지회장 김종명)는 9월 4일 속초시 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와 함께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침수 및 토사가 쌓인 노학동 양지말길 농가에서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속초지역은 태풍 마이삭이 지난 9월 2~3일 통과하면서 농가침수, 도로파손 등 모두 5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자원봉사센터 주관하에 진행된 이날 복구작업에는 부영아파트경로당연합회와 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 해오미가족봉사단 등 4개 단체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가재도구 등을 정리했다.
자원봉사센터 박주희 소장은 “앞으로 어떠한 재난이 오더라도 자원봉사는 계속 할 것”이라며 “봉사단원들이 흘린 땀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성 기자/속초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