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는 9월 18일 남원시 노암3통 경로당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경로당 어르신 사랑나눔 행복기부 ‘수해 경로당 가전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19년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한 연합모금사업으로 기획된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남원시 8개소 경로당, 순창군 3개소 경로당에 가스레인지와 전자레인지, 전기매트 등을 지원했다.
경정희 센터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수해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경로당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 기부로 되돌아와 수해경로당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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