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마스크걸이 자체 제작해 경로당에 전달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마스크걸이 자체 제작해 경로당에 전달
  • 김순근
  • 승인 2020.09.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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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이 됨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걸이(끈)를 자체 제작해 9월 18일부터 380개 모든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마스크 걸이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16명이 바쁜 일정을 쪼개 제작했다.

행복도우미들은 지난 지난 7월 27일부터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재개관하자 경로당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던 중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자주 분실하고 비위생적으로 재사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발견해 마스크 걸이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 이름은 ‘경로당 어르신 행복 마스크 걸이’로 정했다.

마스크 걸이는 경로당별 20개 내외로 총 7600개가 소요된다. 시중에서 구입 시 개당 2000원 정도여서 자체 제작으로 재료비(개당 200원)을 제외하면 개당 1800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둬 총 14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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