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다양한 이석증, 전문가 진단 필요”
“유형 다양한 이석증, 전문가 진단 필요”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9.25 14:53
  • 호수 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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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석증이 많이 발병하는 연령대는.

“이석증은 주로 40대 이상 중·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허혈(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동맥이 협착하거나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로 이석이 불완전하게 형성되기 쉬워서다.”

-완치가 쉽다고 여겨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석증은 양쪽 귀의 세 개의 반고리관에서 각각 발생할 수 있고, 2개 이상의 반고리관에 동시에 이석증이 생기는 다발성 이석증과 기타 여러 유형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세부 지식을 숙지하고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분석해야 정확히 병변이 온 곳을 찾아낼 수 있고, 그에 따른 치료와 정확도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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