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코로나 예방위해 야외서 노래교실 진행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코로나 예방위해 야외서 노래교실 진행
  • 김순근
  • 승인 2020.10.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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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는 9월 21일 대티경로당(회장 김차랑) 앞 정자나무 아래에서 회원 16명이 모인 가운데 노래교실을 열었다.

이는 농어촌 희망재단의 ‘2020년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지회가 진북면 추천으로 ‘활기찬대티마을’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당초 2월부터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돼 7월에야 재활운동과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 2차 확산으로 경로당이 다시 폐쇄되어 프로그램이 중지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 마을 김휘 이장(77세)이 야외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경로당 앞에 천막을 쳐 이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김차랑 경로당 회장은 “김휘 이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장소를 만들어준 덕분에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노래교실을 통해 생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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