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는 9월 28일 경산시 압량읍 부적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문숙희 씨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30인분의 음식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각종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문 씨는 9월 25일 육원전 30인분을 지회에 기탁하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그동안 행복도우미들이 상담한 어르신 중 30명을 선정해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잊지 않고 이웃을 돌보며 기부해주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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