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10월 14일 양평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평군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범노인 표창 수상자 13명과 13개소 분회장, 수상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김미옥 지회 총무부장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경로당 회장, 부회장, 감사 등으로 활동하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한 이점순(양평분회), 장각균(강상분회), 이승섭(강하분회), 방종환(양서분회), 여홍구(국수분회), 김용원(옥천분회), 고광웅(서종분회), 김남수(단월분회), 장경순(청운분회), 최장성(양동분회), 강현수(지평분회), 임순관(용문분회), 정병택(개군군회) 등 13명에게는 양평군수상(모범노인상)이 수여됐다.
김기동 한돈협회 양평군지부장에게는 노인복지기여상인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상이 주어졌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서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 어르신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 가실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녕 지회장은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됐음에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준비해 준 정동균 군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회는 시상식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노인복지관 3차 추경안 심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 및 의료기관 안내, 전기안전 포스터 경로당 부착 홍보 등을 공지하고 10월 15일부터 경로당을 개방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의 철저한 이행 및 지도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