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10월 16일 김천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나눔봉사단 김천실버스타밴드(회장 최재성)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정 동영상 시청,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통해 지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에 공을 세운 임석보 노인대학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인주 수석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소외계층 독거어르신 돌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준 이부화 지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날 행사를 축소해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화 지회장은 “지회 발전에 많은 공을 세운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리며 존경받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지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충섭 시장님과 이우청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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