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하나은행, 협력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샘-하나은행, 협력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0.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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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0억 상생펀드 운영, 협력사‧대리점 지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샘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사업 지원을 위해 100억 ‘상생펀드’를 추가로 조성, 총 28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한다. 협력사를 비롯한 소상공인 대리점과의 상생 협력의 일환이다.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열린 한샘과 하나은행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샘 강승수 회장과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샘)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열린 한샘과 하나은행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샘 강승수 회장과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샘)

한샘은 하나은행과 함께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상생펀드)’에 100억원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하나은행과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샘의 협력사와 대리점들은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경영과 사업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샘 강승수 회장과 이영식 부회장,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과 강성묵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펀드 조성 협약에 따라 한샘의 협력사와 대리점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시중 금리보다 최대 1.5% 감면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샘은 기존 상생펀드 180억원에 이번 100억원을 더해 총 28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 및 대리점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샘 강승수 회장은 “협력사 및 대리점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기업 철학을 모토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국내 홈 인테리어 부문 리딩기업으로서 고객과 대리점, 협력업체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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