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실버도슨트’ 일자리 창출
노인인력개발원,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실버도슨트’ 일자리 창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10.2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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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오른쪽)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오른쪽)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고객 안내부터 전시소개 등 진행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손을 잡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양 기관은 10월 2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독립운동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인턴십 등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독립기념관 직·간접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1년도부터 독립기념관 내 고객안내 업무를 노인일자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운동 가치 확산을 위해 ‘독립기념관 찾아가는 전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람 고객에게 전시내용을 설명하는 노인일자리(실버도슨트)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독립기념관의 굿 리더(Good Leader) 역사교육, 성인교육 콘텐츠 제공 등 직·간접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독립기념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독립운동 가치 확산 추진 등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의미 있는 일자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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