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정일섭)는 10월 15일 지회에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종권)의 중‧고등학생 봉사자들이 만든 네트백 100여개를 전달받았다.
네트백은 배구 등의 스포츠 경기에서 코트 중앙에 수직으로 가로질러 양쪽 편을 구분하는 그물을 가르키는 네트(net) 모양의 가방으로, 기존 에코백을 네트로 감싼 것이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고자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각 경로당에 가방을 전달하며, 이같은 학생들의 뜻을 전달하고 우편물을 담거나 장바구니 등으로 활용하도록 설명했다.
정일섭 지회장은 에코백을 받으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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