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지회장 이장기)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소속 ‘꽃무리 하모니카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활동 제약에 따른 대안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기학, 김영태 코치를 비롯해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봉사단은 경로당, 요양병원 등지를 찾아가 하모니카 연주봉사를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실내 공연 대신 환경정화, 방역소독 등의 실외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해마다 지하철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모니카 연주봉사가 코로나19로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대구도시철도공사측의 제안으로 제작하게 됐다.
동영상은 지난 10월 23일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에 위치한 메트로아트센터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힐링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촬영됐으며 ‘당신이 좋아’ 등 7곡이 수록됐다.
이 동영상은 11월 중 유튜브(대구도시철도DTRO로 검색)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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