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 달성군지회(지회장 윤태만)는 10월 26일 달성군청 군민 소통관에서 제24회 노인의날 기념 노인복지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문오 달성군수와 하중환 달성군의회 부의장, 지회 임원,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평소 타의 모범을 보이고 투철한 봉사 정신과 헌신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문오 군수는 모범 노인 18명에게, 윤태만 지회장은 노인복지 기여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문오 군수는 “존경받는 어른으로 늘 자리를 지켜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코로나19의 어려움도 잘 견디고 있다”며 “제24회 노인의날을 축하드리며, 노인복지 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태만 지회장은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달성군 실버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기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시상식으로 대체하게 돼 안타깝다”며 “오늘 시상식을 통해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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