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이주세 기자
  • 승인 2020.1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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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수연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서 마련한 노인의 날 기념 축하공연.
서울 강남구에서 마련한 노인의 날 기념 축하공연.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10월 29일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 한용대 강남구의회 의장 및 의원, 태영호 국회의원, 경로당회장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회는 많은 인원이 참석했던 예년의 행사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대신 강남구에서 ‘세월에 물든 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의 공연을 마련해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국악인 안숙선과 양슬기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조명섭의 공연이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펼쳐져 예년에 못지않은 잔치분위기를 안겨줬다.

황수연 지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정순균 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정순균 구청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해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축사를 끝낸 뒤 “황수연 지회장이 대한노인회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 선임된 것은 강남구의 자랑”이라며 축하를 보냈다.

이주세 기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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