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
  • 김순근
  • 승인 2020.11.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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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홍 연합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11월 2일 괴산군 연풍면 연풍로 방명식 (75세) 어르신 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연합회 임직원 14명이 참석해 5000㎡(약 1500평) 규모 사과 과수원에서 4시간 동안 사과 따기를 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의욕을 북돋아 줬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북도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연합회는 2019년 3월 충북도가 업무협약을 맺고 시군지회와 함께 일손봉사에 나서고 있다.

일손돕기봉사는 지금까지 12개 시군지회에서 580명의 인원이 참여해 농가의 농작물 수확과 기업의 인력부족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면 꾸준히 농촌과 중소기업의 일손지원 봉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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