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소방관‧화상환자 지원 ‘S.A.V.E. 캠페인’ 동참
신협, 소방관‧화상환자 지원 ‘S.A.V.E. 캠페인’ 동참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11.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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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베스티안 재단과 함께 나눔 통한 포용금융 실천
오는 12월 13일까지 신협중앙회와 베스티안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위한 S.A.V.E.  캠페인’을 응원하는 인기 아이돌 DONGKIZ 이미지.(사진=신협)
오는 12월 13일까지 신협중앙회와 베스티안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위한 S.A.V.E. 캠페인’을 응원하는 인기 아이돌 DONGKIZ 이미지.(사진=신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중앙회(신협)가 베스티안 재단과 함께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위한 S.A.V.E. 캠페인’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S.A.V.E. 캠페인은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저소득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과 베스티안 재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소방 히어로, 화상환자를 위해 캘린더로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소방관 히어로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리워드 제품에 담아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화상환자와 소방관을 위해 기부된다.

대표 리워드 제품인 ‘2021년 캘린더’는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현직 소방관 6명과 그 가족들의 화보가 실려 있으며, 인기 아이돌 DONGKIZ 멤버들의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특히 신협의 대표 캐릭터인 어부바도 캘린더 속에서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설수진 베스티안 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신협의 이번 S.A.V.E. 캠페인 동참을 통해 S.A.V.E.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폭 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신협은 ‘평생 어부바’ 슬로건처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년 365일 헌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을 어부바하고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으로써 또 다른 형태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데 이번 캠페인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회장은 “S.A.V.E.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숨은 영웅들을 위한 위로·공감 프로젝트로서 신협 역시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향상에 존재 의의를 두는 만큼 그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S.A.V.E 캠페인 외에도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눔 광고를 통한 불우 영화인 돕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1억원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취약계층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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