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홍주소리어울림 행복나눔봉사단(단장 황창익)은 11월 1일과 4일 소향2리 마을회관 및 오서산 입구에서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공연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과 주민, 관광객들을 위로했다.
특히 오서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멋진 밴드공연과 국악한마당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이 됐다. 행복한 추억을 얻고 어르신들의 행복나눔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공연을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주소리어울림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홍성군을 중심으로 충남도내 지역과 마을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방역과 예방활동 홍보에도 힘쓰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주소리어울림 봉사단은 밴드, 풍물, 무용, 민요 등의 재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용봉산과 오서산, 내포 홍예공원 등 관광지를 찾아가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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