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한국섬유패션대상’ 유통부문 수상
마리오아울렛, ‘한국섬유패션대상’ 유통부문 수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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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패션 아웃렛 개념 구현‧패션 산업 이바지 높이 평가
마리오아울렛은 ‘2020 한국섬유패션대상’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마리오아웃렛)
마리오아울렛은 ‘2020 한국섬유패션대상’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마리오아웃렛)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마리오아웃렛이 국내 패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리오아울렛은 ‘2020 한국섬유패션대상’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 최초로 정통 패션 아웃렛 개념을 구현하고 섬유 및 패션 관련 산업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을 선보였다. 그 결과 마리오아울렛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내 아웃렛 시장을 붐업시킴과 동시에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를 서울 최대의 패션 유통단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실제로 마리오 아울렛은 2001년 1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4년 2관, 2012년 3관을 차례로 오픈, 2013년 9월에는 총 3개의 관으로 이루어진 ‘마리오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현재 마리오아울렛에는 6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또한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부터 키즈 테마파크, 서점, 리빙, F&B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대대적인 전관 리뉴얼을 통해 누구나 능동적으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콘텐츠를 공간 속에 녹였다. 일상 속 힐링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 휴식공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몰링 공간으로 진화해 온종일 여가 문화를 영위할 수 있는 ‘원 데이 스테이’ 공간을 완성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부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브릿지 몰링’ 개념 도입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관과 2관, 마리오몰을 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 ‘브릿지 몰링’을 비롯한 ‘스파이럴 몰링’은 고객의 동선이 곧 경험과 여가 소비로 이어질 수 있게 기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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