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 달성군지회,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 활동’ 큰 호응
대한노인회 대구 달성군지회,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 활동’ 큰 호응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11.12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 달성군지회(지회장 윤태만)는 2020년 노인재능나눔사업으로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은 문화 공연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을 찾아 색소폰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 활동이다.

올해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20여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600여명이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색소폰으로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대중가요를 연주하며 많은 관객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색소폰 연주를 듣다 보면 추억에 젖어 마음이 차분해진다”며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도 누그러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태만 지회장은 “색소폰 공연 활동은 하는 분들도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