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고양시 보건소 3곳에 전달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 이하 인력개발원)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되는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앞서 개발원은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바 있다.
인력개발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진단검사 실시 등으로 업무량이 급증한 경기 고양시 관내 3개 보건소에 사회적경제 기업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그간 인력개발원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발생 초기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는 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제작된 면마스크를 구매해 관내 노인복지관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또 최근에는 지역 내 생활방역 노사공동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익구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적경제 기업을 함께 응원하며 하루 빨리 경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면서 “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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