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11월 13일 보은군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제21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 11개 읍면분회를 대표하는 11개 팀의 선수와 임원, 대회운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오랜만에 코로나로 닫혀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옥천군게이트볼 협회 소속 심판원들을 초빙해 공정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에도 힘썼다. 예선과 본선 등 총 22 경기를 치른 결과 탄부면분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삼승면분회, 마로면분회와 수한면분회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정희덕 지회장은 “올해 대회는 코로나 영향으로 각 분회당 1개팀으로 출전팀 수를 제한했다”며 “내년 대회는 코로나가 종식돼 올해 참가하지 못한 많은 선수들에게 출전기회가 부여돼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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