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춘천시지회(지회장 최승민) 요선 한신휴플러스경로당(회장 김태근)은 11월 10일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에서 ‘제2회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최승민 지회장과 이상림 소양동장, 김영희 노인대학장과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2명의 출연진들의 재능기부로 민요, 한국무용, 색소폰, 기타,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김태근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멈추고 집에만 있는 신세가 되어서 우울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힘든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림 소양동장은 “음악회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두 번째로 펼쳐지는 음악회지만 매년 계속해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민 지회장은 “음악회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주민 여러분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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