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11월 5일 노인지원재단에서 실시한 권역별 간담회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능나눔 문화예술 활동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데이케어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이루어지던 지회 재능나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실내활동이 중단됐으며, 이에 따라 회원들은 관내에 위치한 청담대교, 영동대교 등의 교량 밑에서 거리공연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능나눔 참여자 60여명은 가요, 우리춤, 민요, 판소리,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등을 무지개 예술단(단장 서보상) 및 해맞이 예술단(단장 김종심)과 함께 월 4회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수연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가며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기쁘다”고 격려했다.
이주세 기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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