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온정 전달
CJ대한통운,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온정 전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11.24 09: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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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1t의 10kg 완제품김치 110박스, 서울 중구 지역 코로나 취약계층에 제공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오른쪽)과 민진암 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이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 후 기념사진촬영 모습.(사진=CJ대한통운)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오른쪽)과 민진암 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이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 후 기념사진촬영 모습.(사진=CJ대한통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CJ대한통운이 코로나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 취약계층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한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중구에 본사를 둔 CJ대한통운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총무게 1.1t의 10kg 완제품 김장김치 110박스를 중구 지역의 코로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20t 규모 김장김치 7천포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 지역 코로나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완제품 김치’는 CJ나눔재단에서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연말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가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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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1-24 14:56:47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양력 2020년 11월 22일(음력 10월 8일)은 소설입니다. 태음태양력의 겨울은 입동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로 봅니다.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마치지 못한 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