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 노인자원봉사단 100여명은 11월 25일 대전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주관한 ‘36.5도 희망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담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저소득 계층 월동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연 연합회장과 각 지회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노인자원봉사단원들과 함께 김장 김치 310박스를 담가 마스크와 함께 포장해 어려운 이웃 150가구와 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으로 참석한 대전희망 봉사클럽, 사랑희망 봉사클럽, 쉼터봉사클럽, 서대전 용오봉사클럽은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나누기, 무료 급식봉사, 옷수선 등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준비된 김장김치와 마스크로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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