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 온라인 진행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2020)’ 월드 파이널에서 홍콩 지역 대표 청(MR.CHUNG)’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SWC2020’ 월드 파이널에서 ‘청’은 전년도 월드 파이널 4강 진출자 ‘로지스’와 한국의 ‘차미’를 8강과 4강에서 차례로 쓰러뜨리고 무패로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중화권 선수인 대만 지역 대표 ‘가이아’와 3:2의 팽팽한 접전을 연출하며 결국 올해 마지막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로써 매년 꾸준히 ‘SWC’에 도전해온 청은 올해 첫 월드 파이널 무대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SWC2020’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대회 기간 동안 한껏 추켜세운 과감한 머리스타일로 세계 팬들의 이목을 모았던 ‘청’은 월드 파이널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후 “상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머리 덕택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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