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11월 16일 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오전과 오후에 5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음영빈 강사가 ‘자살예방위기관리 및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하고 참여 어르신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강수정 경로1부장은 참여자들에게 마스크 10매씩 지급하며, 상담활동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많은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요청했다.
이밖에도 홍신자 사천동 분회장이 방송통신 피해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병생 지회장은 “요즘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사자성어와 반대로 행동해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다”며 “어르신들이 인식을 전환해 지식과 지혜, 슬기, 재치 있는 변화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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