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는 11월 23일 시내 단지촌에서 지회 이사, 감사, 선거관리위원과 장세용 구미시장 및 남상순 사회복지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회는 선산충혼탑 공원화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잔여 경로당 운영비 활용방안, 지회장·분회장 활동비 추경 반영을 비롯해 노후경로당 시설 보수 지원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최경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들의 얼굴에 깊게 파인 주름살은 바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삶의 증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미시 어르신들이 시정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 나날이 발전하는 구미시가 되고, 지회 또한 도내 가장 앞서가는 노인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만들고 가꿔오신 구미시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를 많은 지원으로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양측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성구 기자/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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