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하이트진로, 박태영 신임 사장 선임
[인사] 하이트진로, 박태영 신임 사장 선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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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박태영 신임 사장(사진) 선임을 비롯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박태영 신임 사장(사진) 선임을 비롯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사진=하이트진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는 박태영 신임 사장 선임을 비롯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의 전환시킨 데 따른 것이다. 또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 확대도 높이 평가됐다.

박태영 신임 사장(42)은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것이 인정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재홍 전무(38)는 해외사업을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외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태영 신임 사장은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를 졸업하고 2009년 컨설팅업체인 엔플렛폼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 하이트맥주 경영관리실장으로 경영수업을 받았다. 이후 8개월 만에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았고, 3년만인 2015년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신임 사장은 신제품으로 발포주 ‘필라이트’를 성공시키면서 하이트진로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승진>

△사 장 박태영

△부사장 박재홍

△전 무 이승란

△상 무 김성곤, 오성택

△상무보 옥경준, 박형철, 오양균, 전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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