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의 심정
●수치=창피해. 또 실수하면 어쩌지? 정신 바짝 차리자.
●의욕 저하=아예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집 밖에도 나가지 않는 것이 좋겠어.
●불안, 초조=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가족들이 날 버리면 어쩌지?
●우울=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죽는 게 낫지 않을까?
●분노=무시하는 것들은 가만 두지 않을 거야.
●부정=젊을 때는 나도 괜찮았어. 병은 무슨 병.
●의심=자기들끼리만 한통속이 돼서 나를 따돌리는 거 아니야?
●망상=이 집에 나랑 며느리 밖에 없으니, 며느리 짓이 분명해.
●의존=정신도 없는데, 뭐든 애들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지.
치매어르신은 누구보다 가장 먼저 증상을 인지하고, 괴롭고 비참함을 느끼지만, 남아있는 기능으로 열심히 애쓰고 있습니다.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자료 제공 : 중앙치매센터 , 헤아림 2편 ‘돌보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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