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돌봄인력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장’ 행사
복지부, 돌봄인력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장’ 행사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0.12.11 14:20
  • 호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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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단체·개인 등 표창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12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2020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복지부와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랑잇기’ 등 취약계층 노인 보호사업의 성과를 공유했고, 관련 사업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114점)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말벗·가사지원·생활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43만 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사랑잇기 사업은 민·관 콜센터 직원이나 자원봉사자가 취약노인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마스크·식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1월까지 129곳에서 196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어르신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봐준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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