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 김천실버난타 봉사단은 김천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으로  백미(10㎏) 31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회는 "악기 구매 등으로 책정된 봉사단 사업비를  단원들이 의논하여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해 연말 을맞아 훈훈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활동이 어려워진 이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의미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쌀은 행복도우미사업에서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31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봉사단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공연을 통해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봉사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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