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2021년 시니어 인턴십 사업 수행기관 선정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2021년 시니어 인턴십 사업 수행기관 선정
  • 김순근
  • 승인 2020.12.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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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12월 7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 노인인력개발원이 공모한 ‘2021년 시니어 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3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92곳이 선정됐으며 이중 대한노인회 소속은 23곳으로  전북에서는 전북연합회와 지회가 선정됐다. 사업인원은 지회 150명, 전북연합회 50명이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3개월의 인턴 기간 중 월 급여의 50% 이내에서 1인당 월 최대 37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참여기업이 약정 기간 종료 후 계속해서 6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최대 3개월간 월 급여의 50% 이내에서 1인당 월 최대 37만원을 채용지원금으로 지원해 고령자 고용을 촉진한다.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은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참여자는 일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종열 지회장은 “관내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이번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을 활용하고 나눔과 상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무료 노인취업 알선기관인 부안군지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노인 일자리 관련 7개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기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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