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서비스‧엔터테인먼트 결합 ‘누구 셀럽’ 출시
SK텔레콤, AI서비스‧엔터테인먼트 결합 ‘누구 셀럽’ 출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12.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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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 인기 스타 ‘백현·Red Velvet 조이·NCT태용’목소리 적용
누구 셀럽에 목소리가 적용된 EXO 백현.(사진=SK텔레콤)
누구 셀럽에 목소리가 적용된 EXO 백현.(사진=SK텔레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누구(NUGU)의 음성 안내를 인기 스타의 목소리로 이용할 수 있는 ‘누구 셀럽(NUGU celeb)’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누구 셀럽’은 누구의 음성 답변을 스타의 목소리로 전하는 ‘누구 셀럽 보이스’와 스타의 목소리로 알람을 들려주는 ‘누구 셀럽 알람’ 두 종류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누구 셀럽’에 인기 스타 3명(EXO 백현·Red Velvet 조이·NCT태용)의 목소리를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AI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셀럽’을 기획했으며, 많은 K-POP 팬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구 셀럽 보이스’는 누구 앱에서 기본 음성 안내를 좋아하는 스타의 목소리로 설정 가능하며 “아리아, 조이 목소리로 설정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도 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

‘누구 셀럽 알람’은 매시간 달라지는 스타의 멘트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애칭으로 알람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누구 앱을 통해 스타의 목소리와 애칭을 설정할 수 있다. ‘누구 셀럽’은 누구 앱에서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권은 매월 정기 결제되는 정기권과 특정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기간권(180일, 360일) 중 선택 가능하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셀럽’은 AI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새로운 이용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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