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숙 시인 입덧※ 분홍빛 복사꽃 달걸이 진 자리 파~아란 구슬에 하얀 솜털이 보송보송 나 조고 하나만 한눈 살짝 윙크 보냈는데 그 남자는 내 신랑이 아닌 쌍둥이 도련님 뱃속 아가는 풋 복숭아 새콤한 그 맛을 참 신기하기도 하지 캄캄한 내 자궁 속에서 ※제4회 영남문학 송암문학상 수상작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정숙 시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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