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1억5천만원 상당 취약계층에 기부
크린랲, 1억5천만원 상당 취약계층에 기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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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기탁…영유아 놀이방 조성,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크린랲이 기부금과 생활용품 지원으로 한 겨울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한다. 크린랲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린랲이 서울 사랑의열매에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사진=크린랲)
크린랲이 서울 사랑의열매에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사진=크린랲)

크린랲은 현금 1억 2천만원과 생활용품 3천만원 상당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이는 아동 보호시설의 실내 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대상 난방용품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번 기부금품은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오프라인 전달 행사 대신 언택트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크린랲이 전달한 기부금품은 아동 보호시설의 영유아들을 위해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과 마스크, 소독기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저소득층 및 노인 750명을 대상으로 내의, 장갑 등 난방용품도 전달된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겨울철 한파까지 겹친 가운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크린랲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린랲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20년 연간 기부총액은 11억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규모로 증가했다. 크린랲은 내년에도 연간 사회공헌 지출액을 현 수준으로 유지, NGO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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