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코로나 극복’ 마스크 20여만 장 전달받아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코로나 극복’ 마스크 20여만 장 전달받아
  • 김순근
  • 승인 2020.12.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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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녕 지회장(왼쪽 두번째)이 마스크 전달식 행사를 갖고 있다.
김용녕 지회장(왼쪽 두번째)이 마스크 전달 행사를 갖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12월 29일 지회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및 구문경 복지정책과장, 김용녕지회장 및 조찬희 수석부회장, 김남규 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평군은 지역내 70세 이상 2만400명 어르신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20만7000장을 지회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양평군 해피나눔성금’으로 구입했으며, 지회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70세 이상 2만400명의 어르신께 1인당 10매씩 택배로 신속히 전달하기로 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울 때 꼭 필요한 KF94 마스크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녕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노인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양평군과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어른을 섬기는 마음과 배려를 기억하며 존경받는 노인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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